OpenAI DevDay 2025 핵심 요약 – “앱과 코딩의 시대는 끝났다”

2025년 10월, OpenAI가 개최한 DevDay 2025는 AI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는 발표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가 아니라, “앱과 코딩 중심의 패러다임이 끝났다”는 선언이었습니다.

OpenAI는 ChatGPT를 중심으로 한 대화형 생태계, 그리고 코드 없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개발 시대를 열었습니다.

1. 앱의 종말 – 대화가 곧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특정 기능을 사용하려면 앱을 설치 → 계정을 만들고 → UI를 학습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ChatGPT와 대화만으로 필요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일정 자동 정리해 줘”라고 입력하면, ChatGPT가 캘린더 API를 호출하고 메모 앱을 통합해 즉시 실행합니다.
이제는 앱을 여럿 실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화가 곧 인터페이스이고, ChatGPT가 모든 앱의 허브가 되는 구조입니다.

OpenAI는 이번 DevDay에서 AgentKit과 Agent Builder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단 한 줄의 코드도 없이 복잡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
“내 뉴스레터를 요약해서 매주 이메일로 보내주는 AI를 만들어 줘.”
→ Agent Builder가 자동으로 플로우를 구성하고 실행합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능력’보다 ‘문제 정의 능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개발자의 시대에서, 기획자와 크리에이터의 시대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영상 생성 모델 Sora 2, 이미지·음성 통합 생성 기술까지 공개되며 “누구나 상상만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과거에는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편집 툴, 그래픽 툴, 사운드 작업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쳤지만,
이제는 단 한 줄의 프롬프트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미래 도시에서 달리는 전기차 광고 영상 만들어 줘”
→ Sora 2가 스크립트, 영상, 음악까지 완성합니다.

변화과거현재/미래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tool)가 아니라, 플랫폼(platform)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상상하고 설계할 것인가”입니다.

AI가 도구에서 동반자로 진화한 지금, 우리는 “대화로 세상을 만드는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OpenAI DevDay 2025는 “앱과 코딩의 시대가 끝났다”는 선언이자,
“누구나 창조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술의 격차보다 상상력의 격차가 더 큰 경쟁력이 되는 시대, 바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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